드롱기 커피 라운지

뉴스와 트렌드 커피의 기본: 커피를 그라인딩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고대 연금술 실험은 철학, 마술, 그리고 화학의 조화였습니다. 연금술사들은 철학자의 돌이라는 신비한 물질을 찾아 기본 금속을 금으로 바꾸려 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건강, 부, 불멸을 가져다줄 영약의 존재를 믿었습니다. 드롱기에도 우리가 집착하는 영약이 존재합니다. 바로 커피입니다. 그리고 그 커피를 제대로 만들어내기 위해선 기술과 과학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왜 원두를 그라인딩해야 하는가

갓 분쇄한 원두의 향만큼 매력적인 향은 없을 것입니다. 풍부하고 복잡한 향과 이에 상응하는 맛있는 맛은 완벽한 커피를 만드는 요소들입니다. 최고의 바리스타들은 원두에서 향과 맛을 얻기 위해 집착합니다. 그들은 그라인딩의 정도에 따라 커피를 완성할 수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여기 완벽한 그라인딩을 위한 몇 가지 팁들을 준비했습니다.

일반적인 그라인딩

우선 첫 번째로, 커피를 만드는 매 순간마다 원두를 신선하게 갈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원두를 그라인딩하면 표면적이 증가하기 때문에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이 물이나 공기 중에 더 빨리 방출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분쇄된 원두를 45초 정도 이상 놓아둔다면, 아름다운 향과 풍부한 복합적인 맛의 많은 부분이 커피가 아닌 대기로 흩어집니다. 이로 인해 커피는 평범하거나 심심한 맛으로 변합니다.

추출 방법에 따라 그라인딩 방법을 선택하기

분쇄의 정도와 추출 방법 간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원두를 곱게 분쇄하게 되면 공기에 닿는 표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더 많은 커피를 머금으며 더 많은 맛을 방출합니다. 거칠게 분쇄된 원두는 곱게 그라인딩된 원두보다 맛을 내기 위해 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물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추출 방법들은 원두를 다른 시간 동안 뜨거운 물에 노출시키거나, 다른 압력 혹은 속도로 추출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원두에서 커피 입자를 뽑아내는 것을 ‘추출’이라고 부르며 이는 순수 예술입니다. 커피가 덜 추출 될 경우 크레마가 큰 거품과 함께 얇게 형성되며 바디감이 가볍고 묽으며 맛이 약해집니다. 만일 커피가 과잉 추출되면 크레마가 얇고 어둡게 형성되며 바디감이 약해져 맛이 진하고 떫어집니다.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싶다면 원두를 곱게 분쇄해야합니다, 스토브탑 에스프레소 메이커에는 보다 굵게 분쇄된 원두가 필요합니다.

그럼 가정용 커피 메이커에 적합한 그라인딩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떤 방식을 택하든 커피 맛이 약하다면 더 곱게 분쇄하고 커피 맛이 너무 강하거나 쓰다면 더 굵게 분쇄하면 됩니다.

원두에 따라 그라인딩 방법 선택하기

모든 원두는 그라인딩될 때 저마다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분쇄됩니다. 예를 들어, 오래 볶은 원두는 부숴지기 쉽기 때문에 더 짧은 시간 동안 볶은 원두보다 굵게 분쇄될 수밖에 없습니다. 원산지 또한 영향을 미칩니다. 높은 고도에서 재배된 원두는 더 낮은 고도에서 재배된 원두보다 더 곱게 갈려야 합니다. 높은 고도에서 온 원두에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케냐, 과테말라에서 재배된 원두 등이 포함됩니다. 중/저고도에서 재배되는 원두는 브라질과 하와이에서 옵니다.

새로운 원두를 시도해 볼 때 그라인딩의 강도를 바꿔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하십시오.

좋은 그라인더 선택하기

그라인더에는 크게 두 가지 버형과 칼날형이 있습니다. 버형 그라인더는 원두를 훨씬 더 고르게 갈아 바람직한 결과를 낳습니다. 원두를 칼날형으로 갈게 되면 큰 조각과 잘게 갈아진 조각들이 뒤섞여 커피가 과다 추출되거나 과소 추출됩니다.

단지 수백 밀리미터의 차이라도 커피의 맛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에스프레소용 버형 그라인더를 통해 미세한 (과하게는 아닌) 원두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행히,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Bean to Cup)은 버형 그라인더를 표준으로 합니다.

이 팁들이 당신의 입맛에 딱 맞는 마법의 조합을 찾을 때까지 그라인딩 및 추출 방법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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